반성하자... 주변에 흔들리다니.. 결국 난 삼성전자를 놓쳤다.

얼마전 포스팅에서만 해도 나는

삼성전자를 고수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

삼성전자는 매우 저가이고 나는 삼성전자 투자가 주변 분위기에 비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폭등했다. 짧은 순간. 며칠 만에 삼성전자는 바닥에서 20프로 가까이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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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놓쳤다.

참... 알 수가 없다.

그렇게 나는 기회를 알고 포착했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말과 어두운 표정에 나는

투자고 지랄이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

나는 20% 수익을 포기하고 7% 수익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투자가 참 힘들다.

내가 마음을 가지지만

그리고 나의 그 마음도 흔들리지만

나의 투자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게 되면

더욱 포지션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

 

단지 3개월의 투자였지만...

어쩌면 가장 최고의 자리에서 매수한 기회였지만...

그것을 놓쳐버렸다.

 

매일매일 나의 투자 믿음이 맞다고 자신하면서

그 믿음이 맞다고 확신하면서도 

 

결국엔 생활비의 아픔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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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다.

 

이번에 나는 알았다.

 

나는 확실히 감이 있다.

 

포착을 잘한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앞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면 된다.

 

그렇다.

 

그리고 나는 지금 다가 올 폭락장을 기다리고 있다.

 

폭락장 말이다.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