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기와 QCY 블루투스 이어폰 호환 후기

반년 전부터 맥북,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에 qcy 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용한 qcy 제품은 t13과 t18입니다. t13은 저렴하면서도 이어폰 본체 및 케이스 디자인이 깔끔하게 나와서 2만 원 미만의 가격이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그만큼 지금까지도 흡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t18은 2개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이어폰인데요. 아이폰과 pc 또는 피씨와 맥북 등 2개의 기기에 연결을 해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이어폰입니다. 이 제품 또한 가격 대비 기능이 너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제품은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만큼 반년 동안 잘 사용해왔고요. 그런데!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맥북과 호환이 안 좋다는 것인데요. qcy 이어폰의 종특인지... 이 두 이어폰 모두 맥북에서 영상을 들을 때 자주 끊깁니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사용시간이 늘어날수록 끊김 현상이 현저해지더군요. 나중에는 너무 심해서 맥북에서는 아예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에어 팟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애플 제품인 에어 팟에서도 간혹 끊김 현상이 발생합니다...

 

맥북을 제외하고는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pc에서는 전혀 문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맥북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끊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선사하는 녀석들이기에 그래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