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2. 작성된 글입니다.
비트코인이 몇 달 동안 횡보하고 있습니다. 큰 변동성 없이 옆으로만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 가격의 흐름이 마치 2018년 하반기의 모습과 같다고 매스컴에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충분히 그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은 누구도 알 수가 없겠죠.
큰 변동성 직전, 고팍스 예치서비스 재개?
2021년 말, 고팍스에서 비트코인 고이율 고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개월가량의 스테이킹이였고 고이율이였기에 많은 비트코이너들이 참여했습니다. 비트코인 스테이킹 이후 며칠 되지 않아 비트코인은 큰 하락을 다시 한번 더 경험하게 됩니다. 스테이킹한 투자자들은 아마도 속이 많이 아팠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그렇게 50퍼센트 가까이 되는 하락이 있었지만 다행히 스테이킹 기간이 끝나갈 때 즈음에는 가격이 회복을 했었습니다. 스테이킹 만료 이후에 비트코인 가격은 급격하게 하락을 하긴 했지만요. 그래서 이번 고팍스의 비트코인 3개월 예치 서비스의 재개가 달갑지 만은 않게 다가옵니다.
▲ 비트코인 예치 서비스의 운영주체는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인데 그레이스케일 그룹과 관련됩니다.
기관이 움직인다. 방향은 위? 아래?
비트코인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시장을 바라보는 기관들의 관심은 꾸준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피델리티에서 이더리움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뉴스를 보냈었는데요. 가격의 꾸준한 하락으로 이러다 비트코인 시작이 망하는 것 아닌지 걱정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소식이었습니다.
비트코인 해시리본은 아직까지 유효하다.
결국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상방 아니면 하방입니다. 상방을 바로 보는 저의 관점은 아직까지 비트코인 해시리본 지표가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거시경제가 안 좋은데 그깟 지표가 무슨 역할을 하겠냐?'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사실 비트코인 투자 자체가 환상과 같은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처럼 말입니다.
해시리본은 아직 상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표는 여태 단 한 번도 하락을 이끈 적이 없었죠. 또한 매번 지표에서 바이 시그널이 떴을 때마다 거시 경제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거시경제를 무시할 수는 없다.
결국엔 아직까지는 거시경제죠. 모든 기준이 말입니다. 제 아무리 애플, 마소, 테슬라라고 해도 거시경제 앞에서는, 금리 앞에서는 무너지는 게 당연한 시장입니다. 비트코인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아무리 지표상, 비트코인 내부의 기준에 의해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해도 거시지표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엔 시간이 해결, 당신의 선택은?
시간이 약이라는 표현이 있죠.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몇 년 자고 일어날 수 있는 캡슐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요즘이죠.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분할 매수인데요. 당장 상승을 탐할 수는 없지만 대응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고통스러워하는 이 기간은 역사적인 저점 구간입니다. 시점이 아니라 구간이죠.
그 구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 바로 분할매수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적극적으로 분할 매수에 임하고 있는데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이 방법만이 지금의 구간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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